[날씨] 휴일 흐리고 다소 더워…동해안 너울성 파도<br /><br />어제와는 하늘의 표정이 확연히 달라진 주말입니다.<br /><br />다시 쾌청한 하늘 드러났고, 기온도 쑥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어제보다 대체로 5도가량 높아지면서 다시 따뜻하거나 혹은 약간 덥게도 느껴졌는데요.<br /><br />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.<br /><br />최고기온 서울은 25도,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다시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<br /><br />하늘빛은 차츰 흐려집니다.<br /><br />내일 낮부터 구름의 양이 점점 많아질 텐데 비소식은 따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밤부터 내륙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질 텐데요.<br /><br />내일 아침까지 일부 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어 운항 정보를 사전에 잘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최저기온 서울 15도, 춘천과 전주 13도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낮기온은 서울 25도, 광주 29도, 대구는 3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.<br /><br />해상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지만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.<br /><br />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해안가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5월 하순의 늦봄날씨가 이어지겠고요.<br /><br />다음주 후반에 걸쳐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